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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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말랭이마을 한 달 살기 1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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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산시, 말랭이마을 한 달 살기 1기 참가자 모집

군산시청

 

군산시가 '군산 말랭이마을 한 달 살기'(1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체류형 관광의 확산을 도모한다.

참여 대상은 군산지역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 팀으로 말랭이마을 레지던스에 거주할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 말랭이마을 한 달 살기 1기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5월 중 최소 1주 부터 최대 4주동안 군산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 · 지역 문화예술 · 역사 문화유산 · 지역 축제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등을 통해 군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단, 참가자는 군산 문화·관광 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여행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는 팀에게는 말랭이마을 내 숙식이 가능한 레지던스를 무상 제공하며, 체험활동비(입장료, 체험비)로 1주에 10만원,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지내게 될 군산 신흥동 말랭이 마을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일 뿐 아니라 70년대 과거의 풍경 등을 연출하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마을 내 시설 · 전시 및 영상물 상영이 가능한 '이야기 마당'과 축음기 등의 음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소리마당', 옛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는 '추억전시관', 과거 실제 양조장을 복원한 '양조장'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말랭이마을 한 달 살기를 통해 군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체류형 관광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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