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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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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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동구,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이상 무"

지난 달 복지관,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12개소 점검

성동구 관내 급식소 조리실 내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모두 ‘적합’이 나왔다고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12개소(집단급식소 9개소, 50인 미만 급식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점검을 완료하였고,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는 모두 ‘양호’하였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 2개 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이와 같이 성동구는 최근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위생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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