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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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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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

고성군,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

 

고성군이 11월 15일 상리면 망림리에서 논콩 재배 희망 농가 20여 명을 모집해 밭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는 논콩 재배기술 설명, 기계화 연시 설명 및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농업 기계화율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 벼농사는 98.6%인데 반해 밭농사 기계화율은 61.9%에 불과하고, 특히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26.8%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군은 밭농사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기계화에 맞춘 재배법 보급 및 농가 교육 강화 등으로 밭농사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득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가중으로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기술 확산으로 고성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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