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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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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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해군,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 추진

화재 예방수칙 포스터

 

남해군은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남해군의 최근 3년간 화재발생건수는 258건으로 한해 평균 86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고. 올해는 1월부터 10월말까지 9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평균보다 높은 실정이다.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화재발생건수는 전체 화재건수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발화요인으로 60%이상이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행위 금지, 재래시장․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전열기구 및 화목보일러 사용수칙 준수,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내 등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추진되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림공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진화대 31명과 산불감시원 80명을 투입해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발생시 초기진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화재의 60%가 개인의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고 눈 깜짝할 사이 발생하여 막대한 재산상 피해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올 겨울 한건의 화재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서 군민여러분의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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