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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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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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재활용 의류 20여 톤 수거

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새마을회가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12개 읍·면 40여 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재활용 의류 20여 톤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생명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하여 재활용하고 천연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는 등 생명운동과 환경보호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기 위해 거창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시행됐다.

또한, 거창군새마을회가 운영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센터에서 제작·배부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과 재활용품수거용 마대를 의류 수거에 사용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자원재활용 실천에 기여했다.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집집마다 장롱 속에 묻혀 있던 옷들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거창군새마을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회는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샛강의 생명의 살리기 운동 등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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