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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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정모니터, 해반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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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해시 시정모니터, 해반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김해시 시정모니터, 해반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김해시 시정모니터는 지난 2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해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4월 구성된 제6기 김해시 시정모니터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을 자제해왔으나, 올 초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시정모니터 회원들은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주차장에 모여 개인별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나눠받은 뒤, 조를 나눠 해반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김해시 시정모니터 김일희 회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환 환경에서 해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두 번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는데 지난번에는 산책로에 푸른 잎을 달고 선 나무들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단풍이 서서히 들고 있는 것을 보니 가을이 왔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앞으로도 시정모니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소규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6기 회원들은 내년 3월까지의 임기 동안 관내 보도블럭 및 도로 파손구역, 장기 쓰레기 방치구역 등 위험하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사항을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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