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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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자원봉사센터 'SOS랩 운영 사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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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 'SOS랩 운영 사업' 활동

친환경 마을 조성·안전한 우리 동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SOS랩 운영 사업’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설천면 정태마을에서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사회안전 문제해결 SOS랩 운영사업인 ‘친환경 마을 조성!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경남 SOS랩 운영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공모사업에 남해군이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경상남도 내 ICT기술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천면 봉사자 20명과 청실회, 재향군인회, 보물섬사랑회 등 자원봉사자 50여명, 그리고 마을 주민 30여명이 함께 마을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어두운 마을 거리를 밝게 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활발히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16일 청실회 봉사단에서 사전 활동으로 마을의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부착등을 설치한 데 이어, 경로당 안전바·CCTV·휀스·가로등·우체통 등이 추가 설치됐다. 또한 오래된 벽을 산뜻하게 바꾸는 페인팅 작업도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에는 고령자가 많아 특히 안전한 마을 만들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활동“이라며 ”전 군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남해군 만들기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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