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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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제25기 울산박물관 대학’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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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제25기 울산박물관 대학’운영

4월 2일 ~ 5월 28일, 총 8강으로 진행 3월 12일부터 온라인, 방문 접수로 선착순 200명 모집

울산박물관, ‘제25기 울산박물관 대학’운영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5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근대 100년의 이모저모’라는 주제로 총 8강을 통해 한국 근대기의 사회·문화를 살펴본다.

강의 일정을 보면, △4월 2일은 최지혜 국민대학교 교수의 ‘경성백화점과 상품으로 본 근대’ △4월 9일 최규진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연구교수의 ‘일제의 식민교육과 학생의 나날들’ △4월 16일 박현수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식민지 시대 식탁의 풍경’ △4월 23일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의 ‘도시와 건축으로 다시 읽는 우리 근대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5월 7일 박민규 울산대학교 교수의 ‘암전의 근대 시인들의 삶과 작품’ △5월 14일 윤기헌 부산대학교 교수의 ‘한국 근대 만화사 산책’ △5월 21일 손환 중앙대학교 교수의 ‘한국 근대 스포츠 100년’ △5월 28일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의 ‘광고로 보는 근대문화사’를 마련했다.

특히 4월 30일에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근대유산과 관련한 답사가 계획되어 있다.

울산박물관 대학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및 울산박물관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근대라는 큰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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