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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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여울봉사단, 함양에서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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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연제구 여울봉사단, 함양에서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부산 연제구 여울봉사단, 함양에서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부산 연제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인 연제구 여울봉사단에서 지난 16일 함양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청장년 봉사단체인 메이드인수선공(회장 권배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 우호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여울봉사단은 지난 6월 함양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와 업무협약을 추진한 연제구 청년연합회의 주선으로 함양을 방문하게 됐다.

엄지아 단장, 함양 출신 최민준 前 연제구의회 의원(8대)원 등 여울봉사단 회원 20여 명과 메이드인수선공 회원 10여 명 등 총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휴천면의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권배근 메이드인수선공 회장은“짧지 않은 거리인데도 부산에서 이곳 함양까지 오셔서 봉사활동을 해 주신 여울봉사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도농 간 우호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엄지아 여울 봉사단 단장은“부산을 벗어나 함양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메이드인수선공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함양과의 인연을 계기로 향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 여울 봉사단은 2019년에 설립하여 약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집 수리, 농촌 일손 돕기, 안전교육, 지역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만간 메이드인수선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 및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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