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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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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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거창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시스템 점검

안심학교 알레르기 환경·교육·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거창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시스템 점검

 

거창군은 아토피·천식 관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알레르기 환아가 보다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거창초등학교 등 5개교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점검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관리, 알레르기 질환 유발 인자 관리(환경, 시설, 장비),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보건소 지원 사업 연계, 홍보물·교육자료 배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시 환아 선별 결과 안내와 관리 방법 논의, 응급상황 대처 프로토콜 확인, 교내 냉·난방 시스템 점검, 위생 관리 상태 점검, 홍보물 배부, 환아 지원 연계 요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에 선정된 웅양초등학교와 대성고등학교, 하반기에 선정된 거창초등학교, 거창유치원, 아림유치원, 창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림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총 7개교(1,268명)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이 알레르기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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