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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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남아 온라인 무역사절단’ 추진으로 수출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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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남도, ‘서남아 온라인 무역사절단’ 추진으로 수출성과 기대

도내 기계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보와 수출기반 마련

경상남도청

 

경상남도는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인도 벵갈루루, 첸나이, 암바다드 지역을 대상으로 서남아 기계부품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추진한다.

참가품목은 건설용 자재 및 부대 부품, 건설 장비 등 기계부품 전반이며, 인도 현지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어려움으로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도내 기계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 12개사와 KOTRA 해외 무역관이 매칭한 현지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가하여 인도 벵갈루루, 첸나이, 암바다드 무역관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추진된다.

각 무역관별 일정은 ▲벵갈루루 무역관(10월 12일 ~ 18일) ▲첸나이 무역관(11월 10일 ~ 16일) ▲암바다드 무역관(11월 17일 ~ 23일) 이며, 무역관은 화상상담 시작 1주일 전까지 업체 홍보와 사전 바이어 발굴을 통해 참여기업 1개사 당 2~3개 바이어를 매칭하고 화상상담 일정을 조율한다.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현지 무역관에서 매칭한 바이어들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통역 지원을 받아 일대일 화상상담 방식으로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정해진 일정 내에 화상상담을 진행하지 못하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업기간 내에 상시 상담 또한 가능하다.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온라인 무역사절단 추진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서남아 시장 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들을 통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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