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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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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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신·구도심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지난 8일 연수구는 청학동 239-4번지 일원에서 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8일 청학동 239-4번지 일원에서  ″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축하 테이프 커팅 및 시삽 세레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는 문화원 기능 강화와 청소년 건전문화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옛 수인선 해제부지인 청학동 239-4번지 일원 3,444.5㎡ 부지에 연면적 4,86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140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8년 3월 개관예정이다.

 
 1층과 2층은 현재 동춘동 옛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을 임대해 사용 중인 연수문화원이, 3층은 공연장과 갤러리, 동아리 활동실 등 청소년 전용공간을 갖춘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가 지역주민에게는 보다 나은 양질의 문화혜택을,  청소년들에게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전용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원도심에 다양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공식은 문화적 측면에서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청학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연수구가 건강하고 향기 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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