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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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애인극단 안단테 대낮의 올빼미 공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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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장애인극단 안단테 대낮의 올빼미 공연 성황리 마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아름다운 공연의 장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9일 장해인 극단 대낮의 올빼미 공영을 개채했다, /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권달주)는 지난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장애인 극단 안단테의 ‘안단테가 꿈꾸는 두 번째 이야기’ "대낮의 올빼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 극단 안단테는 10여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유’극단의 김종숙 대표가 연출을 맡아 보컬, 무용 등의 전문강사를 투입하고, 주 1~2회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배우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심리적·신체적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재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낮의 올빼미"는 후천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장애를 인정하고 갑자기 다가온 자신의 모습이 낯설지만 그 모습 그대로 용기 내어 세상과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공연을 통해 안단테가 꿈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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