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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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동북아 ”평화 협력 의원 외교단“ 오늘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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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동북아 ”평화 협력 의원 외교단“ 오늘 방미

럼프인수위, 상. 하원 외교위 등 연쇄접촉 예정

<‘동북아 평화 협력 의원 외교단’ 미국 방문단 출국,/사진제공=국회>
 정동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동북아 평화 협력 의원 외교단’(방미팀)은 오늘부터 미국을 방문, 미국 의회 및 트럼프 당선인 정부인수위 관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의원외교단은 14일(현지시간)부터 상?하원 외교안보 주요인사와 인수위 관계자 등을 만나 북핵문제 및 한미관계, 트럼프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관한 입장을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동영 의원은 출국 직전 페이스 북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차원에서라도 한미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챙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중략)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 트럼프 당선자 캠프 인사들과 상하원 관계자들을 만나 폭넓게 듣고 우리 국민의 목소리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 정세 안정과 핵문제 해결 등 “한반 협력 의원 외교단”은 또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정부차원 6자회담 재 개시까지 한.미.일.중.러 5개국 의회 차원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주선할 계획이다.
 
 방미 의원외교단은 정동영 단장과 나경원, 정병국, 김부겸, 조배숙 의원 등 5명으로 꾸려졌으며, 오늘 11시 뉴욕으로 출발했으며 18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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