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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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 회원 대상 다문화 인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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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 회원 대상 다문화 인권 교육 실시

-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근로환경 조성 위해 -


<지난 12일 반월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는 지난 11월 12일 반월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외국인근로자 차별 방지와 내·외국인 근로자가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기업체)에서 발생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 인권침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내·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는 직장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박선희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 내·외국인의 조화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조언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에 대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산업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이자 이웃”이라며 “안산시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법률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니, 각 기업체에서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지원본부는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거주 외국인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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