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4일 인천 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4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67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교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미술심리치료 전문가 신유현 강사는 ‘그림을 통해 나를 알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으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마음 힐링 프로그램 화합의 시간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보육교사의 마음이 건강해야 영유아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나를 알고, 진정한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는 자라나는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