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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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4.5%(▲1.2%p), 문재인 22.8%(▼0.3%p), 이재명 10.9%(▼1.4%p), 안철수 7.4%(▼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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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4.5%(▲1.2%p), 문재인 22.8%(▼0.3%p), 이재명 10.9%(▼1.4%p), 안철수 7.4%(▼0.8%p)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비박 신당’이 가시화되고 ‘개헌 찬성’ 입장 표명 등을 둘러싼
언론보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24.5%로 3주째 상승,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2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은 PK(부산·경남·울산)과 경기·인천, 충청권, 5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과 호남, 서울, 30대·40대,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반 총장은 일간으로 2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22.9%로 시작해, ‘개헌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27일(화)에는 23.1%로 소폭 오른 데 이어, 28일(수)에도 26.3%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24.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5.4%p, 24.4%→29.8%), 경기·인천(▲2.4%p, 22.1%→24.5%), 대전·충청·세종(▲1.4%p, 26.2%→27.6%), 연령별로는 60대 이상(▲8.6%p, 39.4%→48.0%), 50대(▲1.9%p, 29.0%→30.9%),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1.4%p, 21.9%→23.3%), 새누리당 지지층(▲1.3%p, 58.7%→60.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6%p, 43.1%→47.7%)과 진보층(▲2.1%p, 10.1%→12.2%)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3.1%p, 35.8%→32.7%), 광주·전라(▼2.3%p, 9.7%→7.4%), 서울(▼1.2%p, 22.0%→20.8%), 40대(▼3.7%p, 19.6%→15.9%), 30대(▼1.2%p, 13.6%→12.4%), 정의당 지지층(▼4.9%p, 9.9%→5.0%), 민주당 지지층(▼2.8%p, 8.3%→5.5%), 중도층(▼1.1%p, 17.8%→16.7%)에서는 하락했다.

 

당내 경쟁주자의 ‘경선룰’ 제안을 모두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0.3%p 소폭 내린 22.8%로 반기문 사무총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며 2주째 2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PK와 경기·인천, 20대와 40대, 정의당과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호남, 서울, 30대,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호남(文 30.5%, 安 13.1%, 李 12.2%)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와의 격차를 벌리며 14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일간으로 2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24.3%로 출발해, 당내 경쟁주자의 ‘경선룰’제안을 모두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던 27일(화)에는 22.3%로 하락했고, 미국 외교전문지에서 ‘문재인·이재명 대통령 되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보도가 있었던 28일(수)에는 22.5%로 소폭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22.8%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3.8%p, 24.6%→20.8%), 경기·인천(▼2.6%p, 23.8%→21.2%), 연령별로는 40대(▼2.0%p, 29.1%→27.1%), 20대(▼1.0%p, 31.7%→30.7%),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5%p, 21.1%→19.6%), 새누리당 지지층(▼1.4%p, 2.7%→1.3%),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0%p, 10.5%→7.5%)에서는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4.1%p, 23.8%→27.9%), 광주·전라(▲1.8%p, 28.7%→30.5%), 서울(▲1.7%p, 24.6%→26.3%), 30대(▲3.0%p, 33.2%→36.2%), 민주당 지지층(▲4.6%p, 50.6%→55.2%), 국민의당 지지층(▲2.8%p, 7.1%→9.9%), 진보층(▲1.4%p, 36.0%→37.4%)에서 상승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4%p 내린 10.9%로 3주째 하락하며 10%대 초반으로 떨어졌으나 3위를 유지했다. 이 시장은 영남권과 충청권, 20·30대와 60대 이상,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내린 반면, 호남과 40대와 50대,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이 시장은 일간으로 2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p 내린 12.0%로 시작해, 27일(화)에도 10.3%로 하락했고, 28일(수)에는 11.1%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하락한 10.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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