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산불방지 총력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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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산불방지 총력대응 돌입

장기홍 기자
등록 2017.01.26 12:03
조회수 105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건조한 봄철날씨에 대비해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감시인력,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한다.

또한, 14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관내 산림 및 인접지에 배치해 산림 내 취사 및 화기물 소지,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등산객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주말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감시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쉼터와 활력소인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구민들의 산불조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산불 가해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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