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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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739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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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739만 달러 계약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739만 달러 계약

다양한 농수산 수출상품 소개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 노력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기자단제공

 전라남도가 미국, 일본, 중국 등 8개 나라 17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총 739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신규거래선 확보를 위해 지난 23일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전남지역 68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상담회 결과 바이어 10명이 23개 수출기업과 73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 한성푸드가 유자차 200만 달러, 무안 글로벌오가닉푸드가 스넥류 120만 달러, 담양 영농조합법인 광수가 참다래, 메론 등 100만 달러, 담양 산들해(주)가 구운볼유과 80만 달러, 나주 완도물산이 조미김 35만 달러, 순천 새순천양조영농조합이 막걸리 20만 달러, 함평 이와이엔이 스넥김 15만 달러 등을 계약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농수산 수출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규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이 동진기자.djcom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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