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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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청사 등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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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공공청사 등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기대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의 관련 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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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사진제공=김용범 행정안전전문위원실>

 

앞으로 인천지역 내 공공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될 전망이다. 

 

4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성영(·중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게 주차 시설 이용 편의 제공으로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보훈부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하고 있는 사항으로, 조례안이 통과되면 30면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공청사 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의증, 특수임무유공자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을 하거나 헌신한 유공자들이 주차 편의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영 의원은 공공청사의 주차장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4인천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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