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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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정 도약을 위한 조직·인사 기반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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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춘천시, 시정 도약을 위한 조직·인사 기반 강화한다

체계적 조직진단으로 능률적 조직으로의 전환 준비

춘천시청

 

2024년을 본격적인 시정 도약의 해로 삼은 춘천시가 이를 위한 능률적 조직운영과 성과지향적 인사 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먼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4~2028)’에 따라 쇠퇴분야 인력을 매년 감축하고, 시정 신규 · 핵심분야 등 적재적소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월부터 6개월 간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시행하여 행정·정책환경 변화, 업무량 측정, 기능별 우선순위 등을 종합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이후 조직개편 및 인력 재배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추진 중인 성과지향적 인사관리도 지속한다. 2023년부터 대대적으로 도입한 ▲직급별 역량 강화교육 ▲5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이수제 ▲희망전보제 ▲중요직무급 지급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은 성과중심 인사의 초기 정착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역량평가이수제는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작년 한 해 과장급 승진후보자 81명을 평가하여 관리자급 역량 강화를 도모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이어나가 역량에 기반한 인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평정 가점부여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보상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 2024년은 ‘춘천시정 도약의 해’인만큼 분야별 역점사업 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성과중심 조직 구성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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