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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빅데이터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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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양특례시 ‘2023년 빅데이터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온라인 여론동향 분석 시스템, 고양시 정책에 대한 여론 실시간 확인 가능

2023년 빅데이터 사업 완료보고회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빅데이터 분석 및 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료보고회에는 건설교통위원회 권용재 의원, 김미경 의원, 임홍열 의원을 비롯하여 언론홍보담당관, 기획정책관, 소상공인지원과, 평생교육과의 활용 부서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빅데이터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과 보완점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의 큰 틀을 마련했다.

특히 ‘온라인 여론동향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서 주요 정책에 대한 SNS 등 온라인 여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전 부서에서는 고양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 관심도를 확인해서 정책 발굴 및 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내부 지원 시스템 뿐 만 아니라 빅데이터 대민 서비스 부분도 크게 강화했다.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상권분석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에 적합한 공공지원사업을 추천하는 ‘공모매칭 지원시스템’을 관내 기업에 제공 중이다.

또한 기존 숫자로만 제공되던 통계지표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대시민 서비스는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의 ‘데이터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총 400억 원 규모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며 “자율주행 버스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내․외형적으로 균형있는 모습의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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