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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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樂 최명숙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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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

自樂 최명숙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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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樂(자요최명숙 도자기 작가/우리 도예공방 제공>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소속 공예 명장과 작가들 중 1차로 최명숙 自樂(자요) 작품 세계를 소개해본다. 

 

自樂 (자요) 최명숙 작가의 도자기 입문 동기 도예 작가인 언니와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는 동생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도자기와 친숙한 분위기에서 언니의 도예공방 일을 도와주다가 흥미를 느껴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겠다는 생각에 1999년도 경인교육대학 평생교육원 아동 미술 지도과정, 2000년도에 도자기 과정을 마치고 2001년도에 3년여간 경인교육대학 박영수 교수에게 도자기에 대한 개인 교습을 받았다. 

 

작가는 2001년도에 연수구에 우리 도예공방을 열고 작품활동 및 유치부, 청소년, 일반부 대상으로 도자기 수업을 병행하면서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필요한 청소년 미술심리자격증(2015) 및 학교폭력상담사(2016) 원예치료지도사 자격증(2017), 화훼원예전문관리사 1(2017)을 취득하여 도자기 수업을 통한 청소년 심리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최명숙 작가의 지금까지의 주요 작품활동으로

2010년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10회의 개인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해외전 및 초대전

인천미술협회, 연수구미술협회, 한국도예협회,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협회전 및 2023 인천아시아 아트쇼를 비롯하여 총 120여 회의 전시회를 통해 인천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최명숙 작가의 주요 수상경력 및 협회 활동으로는

2007년 근로자 예술제 공예부문 장려상

2020, 2023년 전국 공모 인천 미술대전 입선

2020, 2022년 인천 공예품대전 입선

2023년 대한민국 현대여성, 조형예술대전 최우수상

2023년 국토해양 환경 국제 미술대전 최우수상

2022년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종합예술부문 대상

2021년 한국문화 미술협회 최우수상

2023년에는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예술대전 도자기부문 명장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현재 인천미술협회 회원, 연수구 미술협회 회원, 한국도예협회 감사로 전통 도예의 연구 및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현대 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 현대 조형미술대전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토해양 환경 국제 미술협회 인천도예 지부장, 심사위원과, 한국전통 공예산업 진흥회 인천지부 부회장을 맡아 인천 도예인과 공예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전국에 인천 도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自樂 최명숙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를 들어가 보았다.

 

작품명 심연 (2022년 제27회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종합대상 수상작).png

작품명: 심연 (2022년 제27회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종합대상 수상작) 

 

작가는 깊은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 하고자한 작품으로 고요한 깊은 바닥의 적막하고 어두운 바다풍경이 높이를 더해가면서 다양한 생명의 힘으로 인해 점차 붉은빛으로 활력을 띠는 바다의 생명력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작품명 여운 (2022년 대한민국 현대조형 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작).png

작품명: 여운 (2022년 대한민국 현대조형 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도자기의 완벽한 매끄러움보다는 완성된 결과에 다가가는 과정에 군데군데 파이고 붓이 지나온 흔적이 뚜렷하지도 않지만 지나온 길은 알 수 있을 정도로 남은 것이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살아온 우리인생에도 이렇듯 불완전하고 뚜렷하지도 않은 흔적이 여운으로 남아있지 않았나하는 마음이 드는 작품이다. 

 

작품명 나의 감성 (2021년 제57회 전국공모 인천 미술대전 입선 수상작).png

작품명: 나의 감성 (2021년 제57회 전국공모 인천 미술대전 입선 수상작) 

 

진사유약은 결과를 인위적으로 시도할 수 없고 불과 흙의 조화에 의한 요변으로 그 문양이 탄생하는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결과이다.

다행히 한 쌍의 문양이 어렴풋하게 대칭을 이룬 듯한 결과를 얻었다.

항상 나 혼자보다는 함께 느끼고 싶은 평소의 나의 감성이 결과로 나타난 작품이다. 

 

작품명 달항아리 (2023년 제10회 개인전).png

작품명: 달항아리 (2023년 제10회 개인전) 

 

한국도예협회 도예인과의 교류를 하면서 알게 된 이천의 소산 한호현 작가님과의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전통의 백자 달항아리 및 장작 가마의 매력에 이끌려 달항아리에 관해 많은 공부와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백자 달항아리를 장작가마에서 구현하였다.

2023년 제10회 개인전을 통해 3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된 작품이다.  

 

작품명  공감      (2023년 제10회 개인전, 현 메인트란스(주) 소장).png

작품명: 공감 (2023년 제10회 개인전, 현 메인트란스() 소장) 

 

2023년 제10회 개인전에서는 전통적인 백자 달항아리뿐 아니라 전통을 기반으로 달항아리의 크기와 색상의 다양화를 통해 시대적인 감성을 담은 달항아리 및 판작업과 접시 형태로 달항아리를 나름대로 재해석하여 보았다. 

 

이 작품은 붉은색의 달항아리를 액자형태로 구현하여 사무실이나 가정에 회화 작품처럼 걸어놓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새로운 시도가 전통을 훼손한다는 우려감도 있을 수 있으나, 전통도 동시대의 감수성 및 참신한 발상이 더해질 때 발전되고 빛날 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도전한 작품이다.

 

작품명 그리움  (2023년 제10회 개인전 현 캐나다 개인 한의원 소장).png

 

작품명: 그리움 (2023년 제10회 개인전 현 캐나다 개인 한의원 소장) 

 

전통을 기반으로 달항아리의 크기와 색상의 다양화의 일환으로 달항아리를 접시 형태로 구현한 작품으로 금빛 바탕에 달항아리 형상을 녹색과 황색유약의 이중 작업을 통해 탄생한 달항아리속 문양이 고구려의 삼족오를 연상시킨다면서 미술관련 일을 하시는 큐리에이터분이 캐나다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지인에게 선물한다면서 구입한 것이다.  

 

自樂 최명숙 작가는 여성으로서의 감성적이며섬세함으로 작품의 변화를 꾀하고 현대인들의 입장에서 전통 예술을 재해석하여 고유의 전통 예술에 접근을 쉽게 하여 관람자들이 작품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도자 전통 예술을 통해 현대인들의 시대적 각박함과 초조함과 성급함을 예술적 여유의 미학으로 심리적 편안함을 주려는 작품들이 작가의 마음에서 태어나고 있어 인천 예술의 발전을 기대하게 된다. 

 

인천 연수구 원인재로 124 한양1@상가 B01호 우리도예공방

E-mail osweetcandy@naver.com

휴대전화 010 8332 -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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