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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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가읍·남부노인복지관·유가읍 지사협 ‘지역사회복지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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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달성군, 유가읍·남부노인복지관·유가읍 지사협 ‘지역사회복지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달성군, 유가읍·남부노인복지관·유가읍 지사협 ‘지역사회복지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지난 22일 유가읍과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가읍 지역주민 및 3,000여 명의 남부노인복지관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것으로, 우선적으로 달성군에서 시행 중에 있는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상담’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남성 홀로 어르신 요리교실’ 등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유가읍과 남부노인복지관은 2024년 1월부터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 회원들을 상대로 상속, 채무상담 등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3월부터는 ‘상속, 유언장 만들어두기’ 강연 등 금융복지상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유가읍 지사협은 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남성 홀로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사업을 기점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는 등 3개 민·관 기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홍수 남부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 추진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더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개발하고 협력하여, 타 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찬 유가읍 지사협 위원장은 “홀로 사는 고령의 남성 어르신들이 이번 요리 교실 참여로 맛있는 반찬을 스스로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시길 바라며, 최종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3월부터 진행될 ‘상속, 유언장 만들어두기’사업은 유가읍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재산에 대한 대비 없는 사망으로 예견되는 다양한 분쟁을 미리 줄일 수 있는 좋은 취지라며, 어르신들에게 미리 상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남부노인복지관, 유가읍 지사협과 협력하여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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