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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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무원 등,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위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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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양시 공무원 등,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위해 성금 기탁

재안양충청향우회・안양시향우협의회와 성금 1,680여만원 모아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

 

안양시는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 안양시향우협의회, 재안양충청향우회 등이 모은 성금 총 1,680여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전 10시30분 3층 접견실에서 재안양충청향우회 및 서천군민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195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안양시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340여만원과 19일 안양시향우협의회의 성금 150만원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월 발생한 특화시장 화재로 우호도시 서천군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펼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서천군에 또 다른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 현장이 조속히 복구돼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서천군은 안양춤축제, 농특산물장터, 한산모시문화제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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