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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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옆자리의 물건 훔친 50대 회사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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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철에서 옆자리의 물건 훔친 50대 회사원 검거

 인천지하철 전동차에서 옆자리 승객이 전화하는 사이를 이용해 좌석 위에 있던 건강식품을 훔친 50대 회사원이 검거됐다.

 4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인천지하철 전동차에서 옆자리 승객이 전화하는 사이를 이용해 좌석 위에 있던 21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훔친  부평구 동수천로에 사는 회사원 A씨(50)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9시45분쯤 계양구 계산동을 지나가는 인천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계양구 경명대로에 사는 B씨(64,여)가 전화통화를 해 관리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옆 좌석에 놓여 있던 21만원 상당 홍삼엑기스 건강식품 1박스를 들고 나와 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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