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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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개학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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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산 남구, 개학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함께 만들어요

울산 남구, 개학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울산 남구는 2024년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4주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을 집중 정비기간으로 지정해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 후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 퇴폐적인 유해광고물, 통학생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 정비‧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 등록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남구는 지난해 2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통해 현수막 4,150장, 벽보 92,852장, 전단지 379,267장, 입간판 24건을 단속해 계고하거나 정비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구청 합동정비반 뿐만 아니라 남구 14개 동 및 동별 자생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더욱 효과적인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설레는 개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로 주변의 불법 유해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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