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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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환경재난시대 헤쳐나 갈 환경세대 육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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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환경재난시대 헤쳐나 갈 환경세대 육성에 앞장서

인천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조례(안)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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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광역시 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조례(안) 공청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화) 원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조례(안)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청, 환경 관련 시민단체, 학생 및 학부모 등 환경교육과 관계된 민‧관‧학, 학생‧학부모 등 관련 주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히 환경재난시대라 일컬을 만한 요즘의 환경문제 속에서 ‘학교환경교육활성화를 통한 환경세대육성’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청회 의견 수렴을 통해 연내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학교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환경교육진흥협의회 설치‧운영을 통해 환경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천‧체험중심의 학교환경교육’을 위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인천광역시의회 임지훈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교환경교육활성화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시스템적인 접근과 이를 위한 제도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공청회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환경정책과 방극호 과장은 “시교육청과 시청이 환경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협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현상, 해양오염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환경교육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학교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실천중심,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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