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회원  데코파쥬 작가 최임순/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작가님 데코파쥬(découpage)란? 무엇인지 설명 좀 해주세요.

 

데코파쥬(découpage)란? 빌려 쓰는 물건 또는 모방 예술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데코파쥬의 역사는 옛날 실크로드에 의한 동서 무역이 성행했던 무렵 동방에서 염직 도자기와 함께 유럽에서 건너온 칠기 공예가 모방된 것이 오늘날 데코파쥬의 시작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어의 오려내다 라는 의미의 데코파쥬가 오늘날 장식 공예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20세기에 들어와 미국에 건너온 데코파쥬는 화학 약품이 개발되는 것에 힘입어 재차 유럽 각지에 퍼져 장식 미술공예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 등을 오려서 붙여 만드는 데코파쥬는 나무액자, 가구, 악세사리, 유리금속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놀랄 만큼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생활 공예라고 보면 됩니다. 

 

최임순 작가는 데코파쥬 기법으로 종이 등의 조각을 오려 붙이는 장식법과 채색 기교와 재료 등의 기법에 따라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칠보, 가죽, 등으로 예술적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 

 

작가는 30대 초반에 취미로 시작해 중후반의 인생을 공예인으로서 꾸준히 걸어온 작품 활동을 되돌아본다. 데코파쥬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칠보, 가죽, 토탈 공방인 작품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최 작가는 30여년 전 시작한 백화점 문화센터 경인방송 데코파쥬방송강의 초, 중등, 교원 연수 강사와 방과 후 교실 학부모 평생교육 특기 적성 직업진로 강사, 보건소 어르신 토탈 공예교실과 그 중 미추홀 문화회관은 200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수강생들과의 관계성이 힘이 되고 작품만족도에 감동을 받고 또한 그 감동으로 인한 행복함으로 이 시간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후진 양성도 하고 있다. 

 

공예인으로서 최임순 작가는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이 변하는 과정을 몸소 느끼며, 트랜드가 빠르게 달라지는 과정속에서 미래의 공예인으로서의 방향성과 후반 인생의 만족과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을 한다. 현재 미추홀 문화회관에서 초급, 중급, 고급 사범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임순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볼 수 있다.

 

<삼단서랍장 - 인사동 경인미술관 전시작품/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장식장. 생활소품 - 인사동 경인미술관 전시작품/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테이블 의자 - 인사동 경인미술관 전시작품/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가죽가방 - 한국전통산업진흥회 인천지회 전시작품/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민화 가죽지갑 - 한국전통산업진흥회 인천지회 전시작품/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가죽가방 - 한국전통산업진흥회 인천지회 전시작품/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화병 - /사진제공= 공방 작품하나 제공>

 

최임순 작가는 1992~ 데코파쥬 회원전 50여 회, 2001년 인천 예총 예술상 공로상 수상, 2005년 중국 심양문화예술단 데코파쥬 강사로 활동을 하고, 2007~2017 인천 공예품 대전 5회 입선, 2013년 관광기념품대전 은상 수상과 2018년 한국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장상을 수상 하며 작품 활동과 후진 양성을 해왔다. 

 

현재는 칠보, 가죽, 토탈 공예방 작품하나(최임순 h.p 010-2695-1440)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