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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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으로 가는 '관광열차',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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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으로 가는 '관광열차',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서동축제 기간 운영하는 '천년사랑 열차 시즌2' 신청자 모집

익산으로 가는 \'관광열차

 

익산시가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한 '백제 별밤 열차' 상품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백제 별밤 열차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운영하며, 20일 당일 코스와 20 부터 21일 1박 2일로 운영하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아가페 정원 등 익산의 아름다운 정원 관광지를 둘러보고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백제 왕궁 연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익산 서동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5일 당일 코스로 운영하는 '천년사랑 열차 시즌2' 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은 홍익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달마응원단투어 등 다양한 주제와 열차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연이어 참가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해 익산에서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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