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최초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 20여 개 기업 참여… 구인난 해소한다 -
전라남도․광양시․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남 최초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전라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산업단지 잡플랫폼(www.gyjob.or.kr)에 기업현황 및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는 온라인상에서 기업정보를 확인 후 원하는 기업에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27일까지 접수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오후 2시~6시 현장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기업은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 20여 개 기업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술․영업․사무직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구인 구직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어 바쁜 청․장년들에게 호응이 좋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산단 고용 재생사업은 (사)광양만권 HRD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을 대상으로 산단 커뮤니티, 산단네트워크, 산단일감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