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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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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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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오는 28일부터 11일 1일까지 5일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중점훈련으로‘지진에 따른 송림체육관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를 가상 설정하여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중부소방서, 송림체육관 등 유관기관과 토론훈련을 진행해 재난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31일 오전 11시부터는 송림체육관에서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18개 유관기관 공무원 등 400여 명과 차량 40여 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의료, 수습·복구 등 대형화재 및 붕괴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진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재난 대피 훈련, 주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구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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