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계획해 실시하고, 주요사업의 사전 설명을 통해 사업이 수용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 역시 매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하고 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향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도 중점사업 선정과 부처 단계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발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중앙부처에서는 국가예산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시는 부처별 공모사업 초기 단계에 적극 대응해 자체 시비사업을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모색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정방향과 맞는 공모사업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건전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 현안 해결과 남원시의 지속 발전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부서에서는 정부 국정과제 및 도 중점사업과 연계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