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제108회 조합회의 정례회 개최
- 행정사무감사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의장 김길용 도의원)는 행정사무감사를 최근 3일간에 걸쳐 실시하여
각 부별 업무보고를 받고, 각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감사결과 3건의 개선과제와 24건의 권고사항 등 27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여 개선토록 하였다.
투자유치분야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 투자유치 부서 편제 및 운영방식 개편을 검 토해 보기를 당부했다.
행정기획분야는 청의 결원율이 높은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결원을 해소하여 청 본연의 업무인 투자유치에 진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타지역 경자청 우수 사례를 분석하여 기반시설 국비 보조금 반영률을 향상시 킬 방안 마련을 강구 하였다.
개발분야는 경도지구의 경우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기 재부 방문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 줄 것과 경도지구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권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록 노력과 지역개발사업 시 지역업체 적극 참여케 하여 상생발전 도모 방안 모색 주문했다.
신대지구에서는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하여 상업지구 내 오피스텔 건축이 이루어질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토록요구하고, 특히 신대지구 개발사업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당부햇다.
하동사무소는 대송산단의 경우 분양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분양가 인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 고, 두우레저단지의 경우 당초 계획했던 골프장규모를 줄이는 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찾도록 하였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투자유치에 매진하기 위해 지난해 조 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금년도 25개 기업에 7,5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면서 “지적사항에 따라 개선방안을 신속한 시일 내에 강구하여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