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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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효 도시락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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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효 도시락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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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밀의 도시락 후원과 인천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가 어르신 생신을 축하를 해드리고 있다./사진제공=인천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

  

5월 가정의 달은 모든 국민은 가정 구성원의 일상적인 부양, 양육, 보호,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생활단위로,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안정되고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이 가족이며, 주거를 함께하는 생활 공동체로서 구성된 곳이 가정이다. 그래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이 5월에 집중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등의 전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석유, 곡물 등 가격 인상으로 세계 경제는 더욱 침체기에 빠져 있어 콩 한 쪽을 나누어 먹던 우리 전통의 이웃사랑이 서로 삶이 어렵게 되자 점차 사회가 삭막해지고 있다. 

 

또한 사회가 옳게, 건전하게, 바르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가치관들이 무너지고, 이기주의적 사회 분위기가 이루어져 옳고 그름도 판단하기 어려운 사회에서 효 나눔의 행사가 가좌 노인문화센터와 협업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린 독지가가 있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생신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귀와 축하 받으시는 어르신 모습의 축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 정밀(meal) :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한끼"를 운영하는 이복순 사장님의 봉사하는 마음은 하루아침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15년 이전부터이다 

 

2009년 무렵에는 일일 찻집을 열어 커피 등 음료수나 간단한 음식등을 팔아 마련된 기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행사가 많았다. 

 

이복순 사장님은 그때부터 김치 등을 기부하여 장학금 마련 행사를 도왔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그 마음은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여 음식점 경영이 어려울때에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도시락을 2023년에는 72명 어르신께 제공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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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밀의 도시락 후원과 인천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가 어르신 생신을 축하를 해드리고 있다./사진제공=인천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

 

어김없이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인천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와 협업하여 50명 어르신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올해 하반기에도 50여 명 어르신께 생신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라 한다.

 

생신 도시락을 준비하는 날에는 도시락만 싸는 알바생을 2명이나 별도 고용하면서까지 진심으로 봉사에 열심이다. 

 

인천 가좌 노인문화센터 봉사자들은 맛집으로 소문이나 엄청 바쁘고 힘듦에도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이복순 사장님에 대한칭찬의 말을 전해주었다. 

 

타인이 보면 봉사가 쉬운 것 같아보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돕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 각종 구호단체, 복지 단체도 어려운 경제적 현실에서 기부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도움을 주어 어려운 분들에게 삶의 희망이 생기도록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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