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가맹점을 지난 5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고성군청(교육청소년과) 및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했으나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함으로써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꿈키움 바우처 가맹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PC나 스마트폰으로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누리집에 접속한 후 사업장에 대한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등록하면 된다.

가맹점은 고성군 지역 내 소재한 사업장 중 준대규모 점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학원(교습소)을 제외한 △교육(서점, 독서실, 문구점 등) △문화․진로체험(극장, 박물관, 공방, 진로체험처 등) △건강(수영장, 헬스장, 목욕탕, 이미용, 안경점 등) △부대비용(편의점, 마트, 카페, 음식점 등) 분야로 청소년의 주요 이용시설 중심이다.

등록 가맹점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바우처 카드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본인 확인(카드 뒷면 사진 비교, 부모 등 제3자 대리 사용 불가) △물품․서비스 제공 없이 현금교환(카드깡) 불가 등 바우처 카드 부정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준수사항을 지켜야 하며, 미준수 시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