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기상청 제공
부산 낙동강 정원 치유 산책…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산 낙동강 정원 치유 산책…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5.31.~10.31.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

연꽃정원길 산책(거리 약 2.4㎞/ 소요시간 약 2시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부산 낙동강 정원 치유산책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낙동강 정원 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참여 시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31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함께 걸으며, 부산 낙동강 정원식물을 탐방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약 2.4킬로미터(㎞)의 거리를 정원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인사 몸풀기 체조 ▲연꽃과 수련 감상 ▲갈대와 물억새 알기 ▲ 건강체조길 걷기 ▲앞사람 따라서 지압길 걷기 등을 체험해본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부산 낙동강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20명)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해당 주 월요일부터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유진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지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부산 1호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원 속에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