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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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립도서관, 시민 곁으로 오는 6월 1일 개관식 갖고 정식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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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사천시립도서관, 시민 곁으로 오는 6월 1일 개관식 갖고 정식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사천시립도서관

 

사천시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사천시립도서관이 드디어 시민 곁으로 바짝 다가온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정식 운영은 6월 2일이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개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그리고, 사천시립도서관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개관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협력 기획 전시를 비롯해 '엑소쌤과 함께하는 우주 대탐험' 과학 콘서트, '도서관과 함께하는 별밤산책',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동화구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린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와 정보, 지식 등을 담아내는 숲속 도서관을 모티브로 정동면 반룡공원 앞에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연면적 5,27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시는 사천시립도서관의 본격 개관에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임시 운영을 통해 노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정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독서가 평생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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