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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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지원, 중학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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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지원, 중학교까지 확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올해 친환경․무상급식비로 총 9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친환경․무상급식 세부지원계획에 따라 무상급식비로 지역 내 초등학교 전 학년 2만7956명에 대해 85억원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96개교 5만1531명에 대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무상급식비 1인당 평균 지원 단가를 2350원에서 5% 인상한 2470원으로 120원 증액했다.

 구는 그동안 차별 없는 학교급식 실현과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해에 12억3000만원, 올해 5억2000만원 등 총 17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한편 구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학교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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