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기상청 제공
부산시 금정구 서3동, 1인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 증진 '다시 해 봄' 프로젝트 추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산시 금정구 서3동, 1인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 증진 '다시 해 봄' 프로젝트 추진

부산시 금정구 서3동, 1인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 증진 \'다시 해 봄\' 프로젝트 추진

 

부산시 금정구 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1인 중장년의 사회적 관계망을 증진하기 위한‘다시해봄’ 배움 활동 1회기(테라리움)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배움 활동 6회(테라리움, 캘리그라피, 가구 DIY 등), 신체활동 3회(볼링, 영화관람, 산책)를 하고, 배움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총 10회로 구성했다.

고독사 위험군으로 사회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인 중장년 가구 1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여,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성취욕구를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1인 중장년을 위한 프로젝트는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맺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서3동 만들기’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함께 진행됐다.

김효영 위원장은“참여해 주신 대상자들과 함께 테라리움을 완성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날씨도 좋을 때 대상자들이 이웃과도 많은 교류를 하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서3동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가장 좋은 치료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