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 “놀라운 콘텐츠 기획”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워크숍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놀라운 콘텐츠 기획”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워크숍

13개 동 기획단 참여…8월 ‘D-50 대국민 발표회’ 연출 계획 알려

광주광역시 동구, “놀라운 콘텐츠 기획”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워크숍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사전 기획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내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태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과 강보람 기획 감독 겸 총작가, 김민수 퍼레이드 감독 등과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80명이 동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퍼레이드 기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억의 음악, 열정의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에서는 지난해 선보인 대형수레에 주민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상징 모뉴먼트를 올려 다채롭게 꾸미고, 주민들이 직접 금남로부터 5·18민주광장까지 900m를 운반하는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는 관내 13개 동별 퍼레이드 콘셉트를 확정하고,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50일 전인 오는 8월 13일 ‘D-50 대국민 발표회’를 갖고,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연출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보람 기획 감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가 놀라울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면서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퍼포먼스에 의상, 가면, 분장, 소품 등의 다양한 보조 수단을 활용해 각 동의 퍼포먼스 스토리를 보완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충장축제가 성년이 될 때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이어온 상징과 같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각지 누구라도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하면 떠오르는 대동 거리 퍼레이드로 브랜딩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퍼레이드는 10월 5일 펼쳐진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