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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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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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동구,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강동구-포천시, 6월 4일 포천시청에서 우호 교류 협약 맺어… 상생 위한 긴밀한 협력 다짐

강동구,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강동구는 6월 4일, 경기도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포천시의 주요 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미 지난해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바 있는 포천시에서는 막걸리와 딸기 등 유명 특산물들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강동구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강동구민들 역시 포천시와의 공식적인 교류를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실무 협의 및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고, 이번 공식 협약을 통해 강동구와 포천시는 문화, 관광,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최근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포천시와의 교류인 만큼 입장권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주민들이 풍부한 자연 문화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포천시가 오늘 이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왕래하며 서로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주민들께서도 누리시길 바라고, 무엇보다 서울 동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우리 강동구와 경기 북부의 중심지 포천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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