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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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백세 소파와 식탁이 경로당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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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남구, 백세 소파와 식탁이 경로당을 찾아갑니다.

무릎 걱정 뚝!

부산 남구, 백세 소파와 식탁이 경로당을 찾아갑니다.

 

부산 남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 백세 소파와 식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무릎 손상 등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이 입식 전환을 요청함에 맞춤형 입식환경 조성사업에 나섰다.

구에서는 2023년에 설치된 대평경로당 등 28개소를 제외하고 올해 현재까지 용문경로당 등 23개소 경로당에 소파와 식탁을 지원했으며, 추후에도 소파와 식탁을 원하는 경로당에 내부 환경에 적합한 입식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에 소파가 지원된 경로당의 어르신은 “백세소파로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 기운이 펄펄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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