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기상청 제공
수성구 황금1동-청도군 매전면, 자매도시 협약 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수성구 황금1동-청도군 매전면, 자매도시 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 황금1동(동장 정해석)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면장 유경미)은 지난 5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은 지난 5일 경북 청도군 매전면(면장 유경미)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정해석 황금1동장과 유경미 매전면장, 권수용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기동 매전면 이장협의회장 등 두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주민자치,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도모, 각 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편의 제공, 재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와 같은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 등 상호 공동관심사에 꾸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가시적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을 이행해 양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간 소정의 기부금도 약정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황금1동 방문단은 삼족대 등 매전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사적지를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해석 황금1동장은“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황금1동과 매전면이 협력해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시대에 도농이 협력하는 모범을 보이려 한다. 지역 간 상생협력 문화가 수성구를 넘어 전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