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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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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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콜롬비아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IWPG 글로벌 2국, 보고타 평화의 집서 행사 진행

‘전쟁 고통 속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 마음’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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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글로벌국장 이서연)의 콜롬비아 지부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최근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가 진행된 장소는 평화의 집이다. 평화의 집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게릴라 단체로부터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돕는다. 또한 게릴라 단체와 평화를 협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IWPG가 주최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

 

 참가자 잭슨 안드레스 비로체크는 전쟁 속에 있는 친구들을 위해 우리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어린이들을 납치하고, 폭력을 가하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평화를 가르쳐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스틴 디아스 데 카르도소는 콜롬비아를 비롯한 모든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폭력과 무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평화 문화,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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