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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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다섯 번째 반찬나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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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거창군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다섯 번째 반찬나눔 추진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지원

거창군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다섯 번째 반찬나눔 추진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1일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다섯 번째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여성의용소방대는 신속한 반찬준비를 위해 봉사활동 하루 전 미리 재료손질을 하며 반찬만들기 준비를 마쳤으며, 시원한 여름맞이를 위해 아삭한 물김치와 달콤한 멸치볶음을 각 100인분씩 조리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농번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이번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100인분의 반찬은 남상면 25개 마을 취약계층,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100명에게 배부됐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우리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처럼 올여름을 시원하게, 또 무사히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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