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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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대구!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 본격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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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외국인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대구!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 본격 모집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서포터즈 모집(6월 7일~23일, 약 2주간)

외국인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대구!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 본격 모집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6월 23일까지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대구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해 공항 환대 포토존 이벤트, 대만 미디어 채널 활동 지원,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캠페인 등 각 국가를 타깃팅(targeting) 한 관광콘텐츠를 모색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 외국인들의 눈으로 새로운 대구관광을 발굴하고, 대구 주요 관광 타깃(target) 국가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 콘텐츠 확산을 위해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 모집은 6월 7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향후 6개월 동안 대구관광 소식을 지속적으로 취재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능력을 보유한 자를 선발한다. 또한 대구 관광의 주요 타깃 국가인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 등 국가별로 서포터즈를 모집해, 보다 다변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는 단순한 대구 관광지 방문과 사진 공유에 그치지 않고 교통정보, 여행비용 등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생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한층 더 깊은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 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활동 간 월별 3회 이상 대구관광과 관련된 축제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1회 이상 현지살이 콘텐츠 제작해야 하며 1회 이상 자국 유력 여행 플랫폼 내 대구관광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5개월 동안의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의 관광과 비교분석 및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 1회를 실시하는 등 활동 기간 중 서포터즈 한 명당 총 26개 이상의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

문예진흥원은 상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관광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교육과 대구치맥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주요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대구관광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선발될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들이 대구관광의 홍보대사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러 국적의 서포터즈들이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여, 현지 외국인들이 ‘대구’를 대한민국의 주요 관광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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