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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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동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주민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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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익산시 용동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주민 안전 지킨다"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실내에서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용동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를 지원한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홈닥터119 주거봉사단은 전등 리모컨을 설치하면서 가정마다 전기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재덕 관장은 "올해 창단된 주거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불빛이지만 꼭 필요한 손이 돼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사업 기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동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행희 용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복지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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