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기상청 제공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골목상권 함께한 '차이나는 골목축제'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골목상권 함께한 '차이나는 골목축제' 성료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골목상권 함께한 \'차이나는 골목축제\' 성료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차이나타운로 상인회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와 협업해 인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미니플리마켓’도 열렸다.

또한 중구의 사회적기업인 ㈜더꿈과 연계해 빵 판매는 물론, 행사장에서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명리타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풍선아트, 로봇 블록 만들기, 쓰리디(3D) 펜, 방문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차이나타운로 상인회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덕분에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았고,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업해 축제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