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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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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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광양시만의 특수성 반영 수요지표 적극 발굴

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20일 보통교부세 증액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재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이다.

올해 광양시 보통교부세는 2,778억 원,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28.4%를 차지하는 핵심 재원이다.

지난 3월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착수한 이번 용역은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측정항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광양시만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수요지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중간보고회는 양준석 시민복지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반적인 용역수행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평가와 앞으로의 용역추진 방향 등에 대한 참석자들 간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준석 시민복지국장은 “다음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더 다양하고 세부적인 수요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8월 말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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